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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방건설이 부산 강서구 일원에 '부산에코델타시티 디에트르 더퍼스트'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일정에 돌입했다.

 

21일 문을 연 견본주택은 낮은 용적률과 저층 구조에 더불어 여유로운 주차 공간을 가진 저밀도 아파트라는 점에서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었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0층, 22개동, 전용면적 84~110㎡ 972가구 규모로 구성됐다. 이 중  510가구를 일반분양한다. 평당분양가는 1656만원에 책정됐다. 전용 84㎡과 110㎡의 평균 분양가는 각각 5억6200만원과 7억3200만원이다. 

 

평강천과 맥도강 등 거주자의 조망권 확보를 위해 다른 단지보다 최고 100% 낮은 120%의 용적률을 적용했다. 저밀도 아파트라는 특징에 여유로운 주차 공간도 갖췄다. 이 단지의 가구 당 주차대수는 1.72대다.

 

전체 주차대수 중 약 30% 이상을 확장형 주차공간(길이 5.2m, 너비 2.6m)로 마련했고 전기차 충전소도 84곳(예정) 등을 뒀다.

 

방문객 A씨는 "전체적인 만족도는 상당이 높다. 세대가 10층까지 밖에 안되는 데다 용적률도 낮은 편이고 커뮤니티 시설도 좋다"면서 "쾌적한 생활을 누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강 건너쪽에 상업시설이나 물류센터가 어떤 형태로 들어올지 알 수 없어 조망권에서 우려되는 부분은 있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방문객 B씨는 "분양가는 살짝 비싸게 책정된 편"이라며 "아무래도 용적률이 낮아서 그런 것 같은데 부동산 경기가 막 떨어지다가 주춤한 상태라 이런 점을 고려하면 적정한 수준이라고 생각한다. 향후 경쟁력이 있을 거라고 판단이 되면 잘 상의해서 청약을 넣어 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대방건설이 지난 17일 부산광역시 강서구 명지동에 '부산에코델타시티 디에트르 더퍼스트'의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일정에 돌입했다.

 

가구 내부는 대방건설만의 혁신 평면설계를 적용해 개방감과 공간활용도를 꾀했다. 84㎡ 기준 전용면적 25.71평에 더해 서비스면적으로 14.04평이 적용돼 실사용면적은 39.75평에 달한다.

 

인근의 한 공인중개소 소장은 "최근 들어오는 아파트들은 기본적으로 확장형을 하는데 이 단지의 확장형은 평면적으로 봤을 때 확장형이 다른 단지보다 더 좋은 구조적인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편"이라고 말했다.

 

대방건설은 옵션 비용 부담이 늘어나는 추세에 소비자들의 부담을 덜고자 한시적 무상옵션(타입별 상이)도 제공한다. 품목에는 아트월, 조명과 관련된 거실 옵션과 드레스룸 등에 들어서는 각종 시스템 가구와 같이 고급 옵션도 포함돼 있다.

 

이어 커뮤니티 시설로는 에코델타시티 아파트 최초로 볼링장이 들어선다.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 독서실, 작은도서관 등 다양한 시설도 적용되어 다양한 여가 생활과 휴식을 누릴 수 있다.

 

청약일정은 2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3일 1순위, 24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이후 31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정당계약은 6월 12일에서 14일까지 3일간 견본주택에서 진행한다.

 

입주는 2026년 7월 예정이다.

 

http://www.dongahouse.com/